나이 들어도 잃지 말아야 할 ‘나만의 작은 취미’
어릴 때는 책 읽기, 그림 그리기, 공예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취미는 사치’라며 무심히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취미는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작더라도 나만의 취미를 가지면 매일매일이 훨씬 재미있고 의미 있게 바뀔 수 있습니다.
1. 작은 화분 키우기
작은 식물 하나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큰 기쁨을 줍니다. 화분에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옮겨놓으며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식물은 마치 나에게 ‘잘하고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듯한 위로를 줍니다. 화초 키우기에 자신이 없다면,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이나 허브부터 시작해보세요.
2. 내 손으로 만드는 취미 – 공예나 뜨개질
뜨개질로 목도리를 만들거나 조그만 인형을 만들어보세요. 아니면 간단한 종이공예나 목공도 좋습니다. 손을 움직이는 취미는 뇌를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내가 만든 것’을 손에 쥐면 성취감이 커집니다.
3. 일기나 작은 글쓰기
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적어보세요. 오늘 마신 차 한 잔, 창밖으로 보인 예쁜 하늘, 누군가와 나눈 따뜻한 대화 등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도 좋습니다. 일기를 쓰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도 정리가 되고, 잊고 지냈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습니다.
4. 사진 찍기와 앨범 만들기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합니다. 산책길에 만난 꽃, 맛있게 먹은 음식, 그리고 가족들의 웃는 모습까지 순간을 남겨보세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이때 참 행복했지’라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따뜻해질 겁니다. 정리한 사진으로 작은 앨범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5. 소박한 요리 도전
평소와는 조금 다른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은 취미가 됩니다. 건강에 좋은 재료로 작은 간식을 만들거나, 새로운 레시피를 도전해보세요. 간단한 떡 만들기, 쿠키 굽기 같은 것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면 즐거움도 두 배가 됩니다.
6. 색칠 공부나 그림 그리기
요즘은 어른을 위한 컬러링북도 많습니다. 그림에 집중하며 색을 칠하다 보면 머릿속이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그림 실력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완성된 결과보다 그리는 동안의 재미니까요.
7. 음악 듣기나 악기 배우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해보세요. 음악은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악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간단한 오카리나나 하모니카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취미는 꼭 대단한 게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에게 기쁨을 주고, 하루를 조금 더 의미 있게 만들어 준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오늘부터 나만의 취미를 찾아보세요. 취미 하나가 삶에 새로운 색깔을 더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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