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심리편) 손실 후 복수에 대한 생각이 위험한 이유

주식투자 손실 후 복수를 생각하면 감정에 치우친 결정을 내리기 쉬운데 이는 이성적인 판단을 방해하고, 잘못된 투자 결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왜 이런 생각이 위험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복수는 손실이 발생했을 때 비계획적인 물타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 리스크 관리 실패

복수심에 불타면 원래의 자신의 투자 전략을 무시하고 무리한 투자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리스크 관리에 실패하여 더욱 큰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으니 자신의 매매에서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복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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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실 회복의 어려움

복수를 하겠다고 무리한 투자를 하면 손실을 회복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왜냐하면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급하게 투자하다 보면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전략, 원칙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마음을 되새기는 것이 좋은 방향일 것 같습니다.

 

3. 심리적 부담 증가

복수심은 심리적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투자 결정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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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기적인 투자 목표 왜곡

복수심에 사로잡히면 장기적인 투자 목표가 왜곡됩니다. 이는 투자 계획의 일관성을 해치고, 장기적인 재정 목표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비이성적 행동 유발

복수심은 비합리적, 비이성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손실로 인해 불안한 상태인데 자신의 자산 상황을 무시한 채 투자를 단순한 게임으로 여기게 하고, 재무적 안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배움의 기회 상실

손실을 복수의 대상으로 삼으면,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손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매매복기)을 놓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복수심은 주식투자에 있어 매우 위험한 요소로, 이를 극복하고 이성적인 투자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수급 분석도 해야 하지만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것이니 잘 판단하시어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