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 주가 이용한 주식 매매 단타 기법 공유

시가총액이 7위임에도 코스피 200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우 인데 주식수가 8억 주이며 거래량도 몇백만 주 단위이기 때문에 단타 종목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어떻게 매매 계획을 세울지 기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종목 선정의 이유

삼성전자 우선주로 단타를 한다고 하면 의아해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왜 멀쩡한 삼성전자를 두고 우선주로 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005935의 시가총액과 거래량으로도 개인이 단타를 하기에 충분한 규모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랭킹 넘버 7로 40조 원을 넘는데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서 그런지 외국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MSCI Korea TR Index 에는 삼성전자 우 가 포함되나 코스피 200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여튼 코스피 200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월, 3개월마다 돌아오는 선물옵션만기일에 영향을 적게 받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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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흔한 보조지표로 단타가 가능함

다른 투자자 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스토캐스틱, RSI, MACD 등을 이용해서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삼성전자 우선주가 예상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조지표로 단타를 100% 성공한다면  모든 이들이 부자가 되었겠지만 실전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조지표로 단타가 통할 때가 있고 통하지 않을 때가 있음을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3. 보조지표에 더 추가할 사항

스토캐스틱은 단순히 상대적인 주가 위치를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주가가 예상보다 더 흘러내릴 수도 있고 RSI, MACD 등 모두 예외는 아닙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조지표 위에 이중장치를 해놔야 합니다. 그렇다고 세 가지 보조지표를 같이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그건 일명 '끼리끼리 모임'이기 때문에 서로 보완을 해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보조지표는 일봉상에서 표시하기 때문에 주봉에도 보조지표를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좀 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봉상 스토캐스틱이 진입 시점이라고 바로 매수하기보다 주봉의 스토캐스틱이 하락 진행 상태는 아닌지 체크를 하자는 말입니다. 이를 위해서 모니터 한 대에 일봉, 주봉 차트를 두 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니터 2대가 필요 없이 한대에 간단하게 차트 크기를 조정해서 2개를 띄어놓고 보면 됩니다.

왼쪽에는 일봉 차트 사용 (차트 2개 띄워서 1개의 창 크기를 조절하여 왼쪽에 배치)	모니터의 오른쪽에는 주봉 차트 띄우기 주봉 차트는 창 크기를 조절해서 오른쪽에 배치
일봉 기준으로 보조지표 활용하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오른쪽 주봉의 보조지표의 상황도 함께 체크	주봉에 맞게 보조지표 사용

이렇게 하면 모니터 한 개로 삼성전자 우선주의 일봉과 주봉을 모두 볼 수 있게 됩니다. 요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보조지표가 통하는 구간이 있지만 아닌 구간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봉과 주봉을 같이 보면서 체크하자는 말입니다.

 

'나는 컴퓨터를 잘 못해서 차트 두 개를 설정할 줄 모른다'는 분들을 위해 팁 한 가지를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조지표가 통한다는 말은 현재 주식시장이 좋다는 말이고 보조지표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코스피가 하락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우리는 매일 삼성전자 우선주를 매매하면 안 되고 거래할 만한 상황인지 이것을 먼저 파악하고 진입하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을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현재 최소한 주가가 5일선 위에 위치했을 때 진입계획을 세우자는 의견을 전합니다.

 

대체로 주가 5일선은 일주일 평균치와 똑같기 때문에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는 것은 현재 분위기가 괜찮다는 것과 유사합니다. 물론 주가가 위아래를 왔다 갔다 하면 수익을 얻기가 어렵게 되지만 또 그때는 20일선을 추가하여 판단을 하면  될 것 같은데 막상 매매에 들어가면 생각과 달리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아무래도 실전 경험이 추가되어야 할 듯합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워도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위 방법의 단타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면 과거의 자료를 사용한 검증이 필요하니 투자자 스스로 과거의 차트도 되돌려 보시고 성공 투자로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