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주가 전망, 미분양이지만 괜찮아?

건설 및 콘크리트 사업부문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분야까지 진출한 중견건설사인 아이에스동서 주가 전망 및 대응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표가와 체크할 사항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막상 주가분석을 시작해보니 최고가 대비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하여 주주분들께서 불편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러우며 최대한 노력을 해서 객관적으로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현재 건설경기는 뉴스에서 언급된 것처럼 분위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지방은 더욱 심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종목도 피해 갈 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에스동서에는 건설 외에 다른 무기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실적공백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타격이 타 건설사에 비해 적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간략한 기업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종목기본정보

현재 시가총액 약 9,300억 원으로 22년 연매출은 2.2~2.3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약 3,500억대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익률이 15% 가까이 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으로 보이며 과거 10년 데이터로 봤을 때 상단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주가는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50% 이하이고 유보율은 약 9,000%이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안정성이 높아 보입니다. 부채를 제외한 자본이 1.6조 원 정도라서 시가총액과 비교했을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배당금은 1,200원이고 수익률은 4% 초반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당기순이익이 21년과 비교하여 더 늘었음에도 현재외부환경으로 볼 때 동결 쪽이 가깝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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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가전망

건설업이 안 좋다고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지만 실제 영업이익 자체는 23~24년 전망치로 볼 때 생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금액)이 10%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유지하는 수준이어서 어느 정도 주가도 하방경직을 보일 수 있겠으며 해당 종목은 신사업인 친환경 사업(폐배터리 재활용)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타 건설사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줄어든 매출과 영업이익을 커버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단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목표가를 정해 보면 아래 표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가는 다르게 흘러갈 수 있으니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현재가 : 약 30,000원	23~24년 목표가
주가 하단	약 27,000원 이하
주가 상단	약 41,000원
오버슈팅	약 45,000원 이상

막상 주가가 박스권 하단에 들어오니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 목표가는 기관투자자의 실적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개인적으로 최대한 보수적으로 산출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내부의 특별한 문제만 없으면 기준선으로 잡아도 괜찮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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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할 점

23년보다 24년에 실적이 더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보니 갈수록 주가 고점이 낮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본업에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보니 추세상승보다는 3~4만 원 박스권 안에서 매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기물처리사업도 영향을 끼치니 인선이엔티, 코엔텍 ( 2 종목 모두 아이에스동서가 대주주)의 실적을 체크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조심할 필요는 있기 때문에 너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은 지양하시길 바라며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배당금을 방패 삼아 주가가 조금씩 하락할 때 분할매수하는 방법이 제일 무난할 것 같습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인선이엔티, 코엔텍)의 실적이 잘 나오면 생각보다 잘 풀릴 수 있기 때문에 3 종목 모두의 실적을 분기별로 체크해보시길 바라며 항상 상승과 하락 쪽 두 방향모두 미리 생각하시어 충격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니 아무쪼록 마인드 컨트롤 잘하시어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