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 생활비 걱정 없이 미리 준비하기 위한 글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은퇴에 대해 고민하고 일을 그만둔 후 어떻게 생계를 꾸려나갈지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은퇴 계획은 설레는 일이 될 수 있지만 걱정 또한 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은퇴 계획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고 준비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원론적인 부분과 실전적인 부분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일단 아래 내용에서 다양한 연령대를 살펴보고 종합적인 결론을 내어볼까 합니다.

 

1) 20대

아직 20대는 은퇴가 아주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지금이 은퇴 계획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일찍 시작하면 복리 이자의 이점을 활용하여 은퇴 후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현재 지출을 조금 줄이고 저축을 포함한 장기적인 예산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멀었다고 방심하다가 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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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0대

경력을 쌓기 시작하거나 결혼을 통해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한 추가적인 지출 및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출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위한 저축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액이라도 IRP, ISA  또는 미국 주식 등 은퇴 관련 저축 계좌의 비율을 늘리길 권해드립니다. 

 

3) 40대

40대에는 은퇴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은퇴 저축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축액이 부족하다면 불입액을 늘리거나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30대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나 금전적 비중을 좀 더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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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0대

50대에는 은퇴가 임박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은퇴 저축을 늘리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0세 이상이 은퇴 계좌에 더 많이 불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위험을 줄이되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작성한 미국주식 월배당에 대한 글인데 한국 주식, 코스피가 불안할 경우 대안으로 미국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투자의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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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0대 이후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저축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은퇴 시기를 늦추거나 아르바이트 또는 기타 수입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도 기회는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고 생활비를 줄여가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부수입에 대한 부분은 꼭 체력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도 있으니 아랫글도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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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정 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위해 급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다 보면 기회가 나타날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여유 있는 은퇴생활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