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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도 방법 타이밍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휩소 발행일 :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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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거래하는 데 있어서 매도 방법과 시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누구도 100%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기는 불가능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매매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으니 상승, 하락, 횡보기간에 맞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글을 읽기 전에 더 중요한 것은 타이밍보다 아쉬워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최고점에서 매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매도 후에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매도했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후회가 많이 남지만 우리는 이런 것을 훌훌 털어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나머지 상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내 몫이 아니구나'하고 넘어가는 대범함이 필요합니다.

 

1. 횡보기간에서 매도 타이밍

주가가 일정 밴드 범위 안에서 움직인다면 대응하기가 수월합니다. 보통 다른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보조지표(스토캐스틱, RSI 등)를 통해 과열권에 진입했을 때 보유 물량을 매도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점 매도, 저점 매수 방법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때인데 이 기간 동안은 충분히 자신의 매매전략이 통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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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차 이런 횡보기간에 적응이 되다가 추세 상승장으로 바뀔 때는 보유물량을 미리 매도해버렸기 때문에 추가 상승한 부분의 이익은 취할 수 없는 것과 추세 하락장으로 바뀔 때는 저점이라고 생각해서 매수를 했는데 계속 하락하니까 끊임없는 물타기를 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횡보기간에 수익을 내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변화가 발생했을 때 지금까지 해오던 매매습관으로 대응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의 매매방법으로 수익이 발생했다고 자만하지 말고 흐름이 바뀌는 시점을 파악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상승 기간의 매도 방법

보통 상승기간에는 내가 매도하면 더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욕심을 살짝 버리고 전부를 매도하기보다 자신이 생각한 고점에서 매도하려는 물량의 50%만 덜어내는 방식이 괜찮을 때가 많습니다. 수익을 미리 챙겨서 좋기도 하고 나머지 보유물량의 가격이 더 오르면 올라서 좋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됩니다.

 

이외에 조금 더 수익을 길게 가져가기 위한 방법으로 수익난 %만큼만 물량을 덜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유주식 수익률이 10%이면 내가 계획한 매도수량의 10%만 매도하고 나머지 90%는 가지고 있다가 다음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구간에서 또 거기에 맞게 물량을 덜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상승하다가 조정을 받게 되면 아쉽기도 하겠지만 추세 상승 구간에서는 상승의 많은 부분을 끝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하락 기간에 매도 방법

이때가 제일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주가가 반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하락하는 경우 매도하는 방법은 사실상 미리 정해놓은 기준에서 손절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역시 쉬운 일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매도보다는 추가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건실한 종목이라면 매수에 찬성하는 편이지만 테마주나 어떤 특정 정보를 통해 매매를 했는데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장기적으로 볼 때 실적에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면 속은 쓰리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매도하는 과감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손실로 안타까움이 있겠지만 일단 패배를 인정하고 상승기간이나 하락기간까지 마음을 잘 가다듬었다가 도전하면 수익이 또 발생할 수 있으니 다시 기회를 노려보시고 하락장에서도 수익 나는 인버스 종목도 있으니 주가의 바닥을 예측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인버스 공략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상승, 하락, 횡보장에서 매매하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지만 여러 가능성을 대비하고 매매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잘 판단하시어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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