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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용, 발효, 유기농 친환경 퇴비 만드는 방법

휩소 발행일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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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퇴비를 만드는 것은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쉬운 과정인데 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텃밭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퇴비통이나 더미, 유기질 재료, 몇 가지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데 몇 단계만 거치면 주방과 마당 쓰레기를 퇴비화하여 발효, 유기농 텃밭의 보람을 바로 누릴 수도 있습니다.

 

1. 퇴비화란?

유기물을 사용하여 정원이나 텃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토양 개량제를 만드는 과정인데 과정은 나뭇잎, 풀잎, 음식물 찌꺼기 및 기타 마당 쓰레기와 같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영양분이 풍부하고 토양 개량제나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비용뿐만 아니라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시작하기

퇴비화를 시작하려면 퇴비통 또는 퇴비 더미, 유기농 재료, 도구 등 몇 가지 기본 용품이 필요합니다. 퇴비통 또는 퇴비 더미는 퇴비를 보관할 용기이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 수 있는데 퇴비통을 선택할 때는 통풍이 잘되고 유기물의 양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크기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유기물은 퇴비의 주성분으로 음식물 찌꺼기, 마당 쓰레기, 낙엽부터 거름과 톱밥까지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질소 함량이 높은 녹색 재료와 탄소 함량이 높은 갈색 재료를 균형 있게 섞어 만드는 것인데 퇴비를 뒤집고 통풍을 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도구도 필요합니다. 갈퀴, 정원용 삽 등은 모두 퇴비를 뒤집고 공기, 산소를 비료에 섞이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과정

필요한 용품이 준비되면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퇴비통이나 퇴비 더미에 유기물을 적당량 넣은 후 섞어야 하는데 퇴비화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재료를 잘게 자르거나 잘게 부숴주면 좋습니다. 일단 재료들이 섞이면 축축하지만 흠뻑 젖지 않을 때까지 물을 살짝 추가해 줍니다.

 

모든 재료를 섞은 후에는 퇴비 더미를 돌려서 산소가 섞이도록 통풍을 시켜야 하는데 갈퀴, 삽 등으로 1~2주에 한 번씩 뒤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마무리하기

퇴비화 과정은 크기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리는데 살짝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부서지지 않은 것들은 체를 사용하여 덩어리를 걸러내어 더 잘게 부수는 작업을 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퇴비가 완성되면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이나 가정에서 퇴비를 만드는 것은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비료, 퇴비의 구입비용도 줄일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고 건강한 텃밭 꾸미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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