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가 하락할 때 챙겨야 할 관심종목인 이유

국내 식품 관련 1위의 브랜드라고 생각하며 가성비 제품과 동시에 프리미엄(고급화) 전략도 함께 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매력과 특히 주가가 하락하면 관심종목에 넣어두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J제일제당 제품이면 대부분 괜찮다는 인식이 강하며 브랜드 파워로 현재 해외에서도 비비고 등 알려진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꾸준한 실적으로 관심과 매력이 있으나 한 주당 금액이 30~40만 원씩 하다 보니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살짝 부담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목은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단순히 주당 가격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코스피 하락이 왔을 때 조금씩 모아간다는 마인드로 접근한다면 매출과 이익의 성장이 뒷받침해주니 좋은 성과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단 보이는 지표상으로는 충분히 안정적인데 혹여 예상치 못한 내부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종목 기본정보

현재 시가총액은 약 6조 원대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24%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매출은 약 30조 원이며 영업이익은 1.7조~1.8조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9천억~1조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니 영업이익률은 6% 가까이 되는데 살짝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일단 이 정도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가 40만 원 가까이 되는데 5천 원을 조금 상회하는 정도이니 1% 초반대로 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우선주는 1주당 가격이 17만 원 정도 해서 3% 가까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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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매출액 추이를 봤을 때 주식의 정석이라 불릴 정도로 꾸준한 매출 증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다소 변동이 있었지만 4~6%대의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전체적으로 주가가 느리게 상승하는 듯해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하락했을 때 보유해서 꾸준히 들고 갈 만한 가치가 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대	2020년대
매출 변화	약 10조 원	현재 30조 원대
영업이익 변화	약 5천억 원	현재 1.5조 원대

 

2. 지금은 고평가도 저평가도 아닌 상태

최근 주가를 보면 30만 원 중반대에서 후반까지 올라온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도 PBR이 1배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고평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PBR 밴드를 봤을 때 하단 부근이 0.7~0.8배 상단 부근이 1.4~1.5배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주가 위치는 중간에서 살짝 윗부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당장 접근해도 괜찮은 수준이긴 하지만 보조지표를 활용하여 저점 부근에서 조금씩 모아가거나 PBR 0.9배 이하에서 매수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크게 무리 없는 수준일 것 같습니다.

 

3. 그럼 왜 하락할 때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CJ제일제당 종목은 가격 범위 안에서 하락하면 사서 모으고 고점에서 조금씩 매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할 정도로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뒷받침되고 실적예측이 가능한 종목입니다. 물론 다른 종목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다소 줄어들더라도 금세 회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문제만 없다면 언제든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복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주가는 당연히 언급하기 부담스럽지만 단순히 PBR 밴드를 참고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격 바닥권 30~34만 원 부근이 되겠으며(일시적인 위기는 34만 원 정도가 하단) 상단 가격대는 60만 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박스권 상단으로 가려면 영업이익률이 현재보다 상당히 높아야 하니 확률은 많이 낮을 것으로 보이며 현실적인 가격으로 47만 원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과거에 비추어 말씀드리는 것으로 미래에도 반드시 성과를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단순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길 바라며 지금 당장 매수는 아니겠지만 적절한 시기에 좋은 전략을 세워서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