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주가 전망, 썩어도 준치일까?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중소기업에서 전사적 자원관리 (경영활동 통합관리) 프로그램,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점유율 대장주 업체인 더존비즈온 주가 전망을 통해 목표가와 대응전략에 대해서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저점대비 30% 정도 반등을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50% 가까이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다 원하는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나름 객관적인 위치에서 전략을 세워보려고 하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종목 기본정보
시가총액은 약 1조 1,500억 원으로 올해 매출액은 3천억 원대, 영업이익은 500억을 약간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산 8,500억에서 부채 4천억을 제외하면 자본이 4,500억 수준이라 시가총액과 비교할 때 기본석분석만 놓고 보면 고평가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을 합치면 대략 78% 정도라서 영업이익률은 20% 초반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유난히 올해는 16~17%대로 낮아져서 그런지 주가도 최고가 7만 원 대비 -50%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영업이익에 민감하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분기별 실적 발표 내용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가 여기 있을 것 같습니다.
2. 주가 전망
23년부터 실적전망치를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행히 내년은 올해 대비 조금씩 증가하는 영업이익률을 볼 때 주가도 어느 정도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과거 데이터를 참고하여 목표가 전망을 해보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주가하락은 불가피하니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현재가 : 약 38,000원 | 23~24년 목표가 |
주가 하단 | 약 30,000원 이하 |
주가 상단 | 약 45,000~60,000원 범위 |
오버슈팅 | 약 75,000원 이상 |
비교대상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24년까지 영업이익 수치만 보면 2018~19년과 동일한 수준이 되니 그때와 비슷한 주가 4~6만 원을 형성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제가 정한 목표가는 그렇게 설정하지는 않았으며 기본석분석 지표를 활용하였으며 오버슈팅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23~25%대는 나와줘야 가능하니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체크해야 할 사항
현재 더존비즈온은 세무회계프로그램, ERP제품 등에서 점유율 1위 회사입니다. 다만 경쟁사와 후발주자들이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시장흐름이 변화할지 알기는 어렵겠으나 1등 DNA가 있는 만큼 운영전략을 잘해나간다면 주가는 예전의 명성을 찾을 것이고 점유율이 조금씩 낮아지기 시작한다면 주가는 흐지부지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그만큼 주가는 확정적이라기보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무조건 상승이나 하락을 예상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추정데이터는 영업이익률과 ROE가 23, 24년 조금씩 늘어난다고 보기 때문에 현재 주가에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며 그렇다고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보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기관투자자들의 전망치와 3개월마다 발표되는 실적을 비교해보고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두 가지 상황모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실적발표 전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수급 현황을 보고 순매수 및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실적을 어느 정도 미리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활용하는 증권사 HTS에서 꼭 체크해보시길 바라며 꾸준하고 세밀하게 관찰하시어 성공투자로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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