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식 및 우선주 2우B 주가 배당금 수익률

증권사 종목 중 시가총액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의 주식과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타 종목에 비해 은행, 증권주가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인데 2우B 우선주는 조금 독특한 성격의 주식이라서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보통주의 배당수익률

미래에셋증권 (006800)은 3조 8천 억대로 상장주식수는 6억 1천만 주입니다. 현재 가격은 대략 6200원대이고 배당금은 매년 300원 안팎으로 배당수익률은 세전 4% 후반대로 엄청 매력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하게 운용 중인 ETF, 리츠 등의 상품에서 꾸준한 수익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는데 24년까지 무난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정 영업이익 22년 1조 / 23년 1조 1천억 / 24년 1조 2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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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주 배당수익률

미래에셋증권 우 (006805)의 시가총액은 580억 원대이고 상장주식수는 1400만 주입니다. 주가는 4200원대인데 주식발행수가 적어서 그런지 거래량도 많지 않은 편이어서 많은 금액으로 진입하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우선주의 배당금은 330원으로 보통주보다 10% 더 지급되었으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21년 기준 330원을 준다면 7.8%대로 높아 보이지만 영업이익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 올해 추정치로 세전 5.5%까지 내려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신형우선주 2우B의 배당수익률 + 알파

미래에셋증권2우B (00680K)의 시가총액 5천억을 약간 상회하며 주식발행수는 1억 4천만 주로 006805 우선주에 비해 거래량 등 접근성이 조금은 더 나아 보입니다. 특이하게 2우B는 최저배당금을 보장해주는 종목으로 발행가 5000원의 2.4%인 120원을 보장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현재가 3700원대에서 120원을 계산하면 세전 약 3.24%는 보장해주고 올해 예상하는 배당금 230원을 지급한다면 6.2%, 작년 배당금을 준다고 가정하면 약 8%의 배당수익률을 거둘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2우B의 처음 발행가는 5천 원으로 현재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손실을 보고 있는 기존 주주들은 애증의 종목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분들에게는 어쩌면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이유인즉 지배주주 지분이 11조에 가까운데 시가총액이 3조 8천억이라는 미래에셋증권 주식이 저평가처럼 보이긴 합니다. 다만 현재 주식시장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고 그럴 일은 현저히 낮지만 미래에셋그룹의 악재가 발생하면 주식의 손실의 위험도 당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리며 증권주 단일 종목이 부담스러울 경우 KODEX증권, TIGER증권 등의 ETF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고배당 투자가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