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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주가 및 배당금 전망, 매력적이지만 악재도 숨어있음

휩소 발행일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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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2위라고 생각하고 있는 삼성카드 주가 및 배당금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꾸준한 영업이익으로 배당금도 안정적이고 실적예측까지 가능한 부담이 적은 종목이지만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기업 기본정보

시가총액은 약 3조 8천억으로, 영업이익은 7천억 원 후반 대이고, 당기순이익은 5천억 원 중반 대입니다. 영업이익률이 15~20% 가까이 되는 삼성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서 빅 3안에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올해뿐만 아니라 23~24년까지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7%를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대략적으로 1주당 2,200~2,400원을 예측하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습니다.

BPS (주당순자산) PER PBR
약 49,000원 약 6~7배 수준 약 0.65배

 

2. 매력적인 주가, 배당금

위에서 언급한 배당수익률 7%대는 상당히 매력적인 수치로 은행주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과거 10년 치 데이터로 볼 때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에 따라 비례하여 지급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배당금을 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으며 악재가 발생하면 배당금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꾸준히 체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2023년 2024년
주가 하단 약 28,000원 약 29,000원
주가 상단 약 45,000원 약 47,000원

제가 활용하는 지표로 상단, 하단 주가를 전망해봤습니다. 현재 삼성카드 주가가 3.2만 원대로 추가 상승여력이 상당히 높아 보이지만 업종 특성상 폭발적인 성장성은 없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주가가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으므로 투자의 책임과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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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숨겨진 악재

사실 신용카드 사용은 장기적으로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현재 높은 금리로 인해 카드 사용자들의 신용에 대한 문제나 연체율이 높아지게 될 경우 잠재적인 악재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도 있으니 미리 예상은 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 상장 폐지된 XX카드 회사는 연체율이 10%대까지 올라서 문제가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우량한 삼성카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금리인상으로 인해 업종 전반적으로 주의는 하자는 뜻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삼성카드 주가 목표치는 대략 3만 원 후반대에서 4만 원 중반대로 보고 있습니다. 양호한 매출과 높은 점유율 등으로 높게 평가되는 것 같은데 저도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안정적일 것 같던 신용카드 시장 분위기가 XX카드 사태처럼 갑자기 안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시장 분위기를 체크해야 하겠습니다. 신용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연쇄적으로 안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투자는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제 걱정이 기우가 되길 바라며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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