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에 좋은 음식 및 차, 영양제 (커큐민, 오메가3, 안토시아닌)

염증은 신체 손상이나 감염에 대한 면역 체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긴 하지만 당뇨병, 심장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약물로 염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예방차원에서 항염증 식품과 차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강황 (영양제는 커큐민)

생강과에 속하는 강황은 남아시아와 중동 요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밝은 노란색 향신료입니다.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관절염, 당뇨병, 암과 같은 질환과 관련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카레, 쌀 요리, 스무디에 첨가하거나 강황 차를 마시는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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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녹차 (가루 녹차 선호)

항산화제와 항염증 화합물이 풍부하며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진 항산화제인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암,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녹차를 적당량(하루 1~3잔)을 마시면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3. 연어 (영양제는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 두 가지 유형인 EPA와 DHA는 염증을 줄이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어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 질환의 위험과 관련된 염증 표지자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일주일에 2~3회 연어를 섭취하면 염증을 줄이고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제적인 면과 간편성을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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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베리

항산화제와 항염증 화합물이 풍부한 맛있고 영양가 높은 베리입니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의 고농도는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전 염증성 표지자의 수치가 감소하여 당뇨병, 심장병,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무디, 오트밀 또는 요거트에 신선한 블루베리나 냉동 블루베리를 추가하면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울 경우 가성비 수입산 냉동 블루베리를 구입해 볼 수 있겠습니다.

 

5. 생강 또는 생강차

생강은 매운맛을 내는 뿌리로 요리에 자주 사용되며 메스꺼움이나 관절염과 같은 질병에 대한 천연 치료제로도 사용됩니다.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는 화합물이 함유되어 골관절염이나 암과 같은 질환과 관련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식 등에 넣어 염증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할 경우 속이 쓰릴 수도 있습니다.

 

6. 마무리

만성 염증은 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식단을 조금만 바꾸면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하게 섭취하면 속 쓰림, 설사, 간수치 등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개인 상황에 맞게 적정량을 드시길 바라며 조금 더 케어가 필요하다면 의사 선생님이나 약사선생님의 상담이 필요하겠으니 잘 판단하시어 건강한 생활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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