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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리턴 ETF인 KODEX 200TR과 미국S&P 500TR 및 나스닥100TR의 수수료 총보수비용비율 TER 분석

휩소 발행일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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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리턴(TR) ETF는 펀드의 배당금이나 분배금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지 않고 바로 자동으로 재투자하여 주가에 반영하는 것으로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매년 과세하지 않고 연보수(수수료)가 조금 더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에 상장된 ETF 중 KODEX 국내, 해외종목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국내 코스피 200에 투자하는 TR ETF

우선 기준으로 잡을 KODEX 200 (069500)의 펀드 총보수는 0.15%입니다. 하지만 이외에 운영하는데 다른 보수들이 붙어서 총 보수비용 비율은 0.163%로 약간 증가하게 되며 KODEX 말고 타회사 ETF 역시 추가로 붙기 때문에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KODEX 200TR (278530)의 펀드 총보수는 0.05%인데 다른 것들이 붙은 총 보수비용은 0.082%로 일반 코덱스 200에 비해 절반 수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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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KODEX MSCI Korea TR (278540)의 총보수는 0.09%이고 기타 비용 모두 포함한 총 보수비용은 0.122%가 됩니다. MSCI Korea TR은 위 두 ETF와 보유종목이 비슷하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삼성전자 우선주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벤치마크 지수가 MSCI Korea TR Index라서 일반 코스피 200 종목 비중과 약간은 차이가 있으니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ETF를 원한다면 세 번째 TR ETF가 더 적합할 수도 있겠습니다.

KODEX 200 KODEX 200 TR KODEX MSCI Korea TR
0.163% 0.082% 0.122%
거래량 제일 많음 수수료가 제일 저렴함 삼성전자 및 우선주 총 비중이 34%대. 타 ETF는 28%대

 

2. 미국 S&P 500,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TR ETF

시가총액이 가장 큰 국내 주식 ETF는 KODEX인 삼성자산운용이라고 보면 되는데 미국 주식 ETF에 있어서는 시가총액이 작은 편입니다. 기준으로 잡을 종목이 원달러 환율을 헷지 한 ETF인데 환헷지 비용이나 총보수비용 비율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KODEX 미국 ETF에 대해서는 딱히 TR ETF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수수료가 조금 더 저렴하고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의 영향을 받으니 무조건 어떤 종목이 더 좋고 나쁘다는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KODEX 미국S&P500선물(H)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KODEX 미국나스닥100TR
0.103% 0.098% 0.134% 0.119%
환헷지(H)를 해서 환율영향 거의 없음 원달러 환율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음 환헷지(H)를 해서 환율영향 거의 없음 원달러 환율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음

 

3. 운용사별 다양한 TR ETF

 위의 총보수비용 비율은 코덱스 홈페이지 투자설명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설명드린 총보수 0.05% 정도는 고정된 보수라고 보면 되지만 기타 추가되는 보수는 유동적이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총보수비용 비율 TER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뀔 수 있으니 몇 개월 단위로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TR펀드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배당금 및 분배금을 자동으로 다시 주가에 반영해주고 펀드 보수도 일반 ETF보다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분명히 계좌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혹시나 거래량이 적다면 꼭 KODEX만 고집할 필요 없이 TIGER, KOSEF, KINDEX, HANARO, ARIRANG ETF 종목들도 있으니 비교해보시고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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