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은행 ETF 배당금 분배금 안내 및 전망

국내 중대형 은행들로 구성된 ETF 중 가장 시가총액이 큰 KODEX 은행(091170)의 배당금, 분배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은행주식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보니 고배당 은행주식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도 발견되어 알려드리니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KODEX 은행과 TIGER 은행 종목의 비교

KODEX 은행의 주가는 TIGER 은행과 거의 유사하게 움직이지만 시가총액과 거래량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삼성 코덱스 은행은 시가총액이 1600억 정도이고 거래량은 40~50만 주라서 개인투자자가 거래하는데 제한이 없는 편이나 미래에셋 타이거 은행은 시가총액이 100억이 되지 않고 거래량도 많이 않아서 큰 금액을 투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TF 양대산맥인 KODEX와 TIGER는 종목마다 거래량과 시가총액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니 서로 비교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 구성종목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카카오뱅크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코스피의 은행주식이 거의 다 들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시가총액에 따라서 비중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리를 하면 위와 같으며 순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고배당 종목인데 한 종목이 아직 배당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배당을 할지 모르겠지만 배당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배당금, 분배금 현황

22년 4월 29일 370원

21년 4월 30일 260원

20년 4월 29일 330원

19년 4월 30일 300원

18년 4월 30일 265원

지난 5년 정도의 배당금 현황은 위와 같습니다. 매년 차이가 나는 듯 하지만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며 주가가 저가일 때 매집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세전 6% 이상의 배당금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도 있기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 6%의 배당금은 살짝 아쉽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보릿고개의 시절도 있었지만 은행주식은 지금까지 전통적인 고배당 주식입니다. 누군가는 분명히 적금, 예금을 하기 때문에 이익이 발생하고 금리 인상으로 은행 ETF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정부의 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며 고임금 문제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장밋빛 전망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은행업종에 집중 투자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매력 있어 보이는 것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다만 은행주식의 영업이익과 대내외 환경을 꾸준히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돌발변수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리며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으로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은행 ETF는 아니지만 은행주식 비중이 33% 정도 되는 ARIRANG 고배당주(161510) 종목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