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어르신, 노인 WPI 프로틴 단백질 보충제, 쉐이크 추천

나이가 들수록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은 소고기, 달걀, 콩 등 음식으로 섭취하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한 상황이거나 간편한 섭취를 위해 보충제 및 음료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을 소개해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필수 요소이지만 과다복용은 금물

단백질을 지나치게 오랜 기간 동안 과다 복용하게 될 경우 신장, 콩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육식을 많이 섭취해서 의사 선생님이 줄여야 한다는 경고까지 했었는데 결국 수술까지 한 친척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량 이하를 섭취하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낮고 영양보충에도 좋기 때문에 자기 몸무게 × 0.8~1g으로 계산하고 하루 세끼 나누어서 복용하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 기준으로 몸무게가 60kg이면 하루 48~60g 정도의 단백질이면 무난해 보입니다. 저와 제 부모님도 이렇게 계산해서 먹고 있는데 지금까지 딱히 문제 될 게 없었으며 너무 걱정이 된다면 건강검진 때 혈액검사 결과를 보고 섭취량 조절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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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 대용량 제품

보통 개별 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한통에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대략적으로 무게는 1kg~2kg 내외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최근에는 가격 인상으로 다소 구매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WPI제품이 부담스럽다면 WPC제품도 충분히 매력적이니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으면 구입해보시길 바랍니다.

WPI (분리유청 단백질)	WPC (농축유청 단백질)
단백질 함량이 90% 이상이며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음	단백질 함량이 80%정도이며 유당불내증으로 소화가 잘 안 될 수도 있음 (평소에 우유를 잘 마시면 상관없음)
단백질 비중이 높은 만큼 미네랄 함량은 낮음	미네랄 함량이 좀 더 높음
kg당 가격이 비쌈	kg당 가격이 그나마 저렴함

 

# 개별포장 제품

1kg 이상의 큰 통으로 된 제품으로 하루 세끼 섭취하기에는 부피가 커서 살짝 부담스럽기도 한데 이보다 용량이 적은 제품들도 있습니다. 200g~500g 정도의 가루제품으로 하이뮨,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후디스 초유 단백질, 칼로바이 단백질 쉐이크 등이 있는데 가격도 특정 제품을 제외하고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단백질 함량이 50%대로 WPI, WPC 제품에 비해 낮으나 그 대신 유산균, 영양강화 성분 등이 들어갔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푼으로 타 먹기 번거롭다면 황성주 고단백 두유, 뉴트리웰 고단백, 뉴케어 등을 섭취하면 됩니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제일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격과 단백질 함량도 중요하지만 건강식품인증, GMP, 해썹 인증 등이 되어있거나 세스코 관리를 받는 업체 위주로 구입한다면 재료의 위생까지 잘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설사가 발생하면 섭취량을 줄여보거나 우유 대신 두유로 대체한다면 괜찮아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본인 몸과 부모님 영양까지 잘 챙기셔서 하루하루 더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