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쳐 활용,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요법, 베개 (증상은 두통, 어깨 통증, 거북목)

예전에 두통과 어깨통증이 심해서 정형외과에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데 목 뼈 사이 간격이 많이 좁다고 해서 목디스크 수준까지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통증이 있었으나 최근에 우연찮게 많이 줄어들어서 그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개인마다 증상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최소한 정형외과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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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

사실 거북목 증상도 있었는데 나름 여러 가지 동영상을 통해 목에 좋은 운동도 해보고 목 견인기도 구입해서 사용해 봤지만 그 순간만 조금 괜찮아졌을 뿐 크게 진전은 없었습니다. 물론 병원이나 물리치료를 계속 받았다면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혼자 실행해 봤는데 어떤 운동이 좋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2.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베개 비슷한 것(넥스트레쳐)을 구입함

저는 목 뒷부분을 받쳐주는 베개를 구입했는데 처음에 누웠을 때 살짝 아프면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정확하게 베개는 아니고 스트레쳐라고 하는데 목의 아치 부분을 받쳐주어서 눕자마자 우두둑 소리가 난 것이 너무 신기해서 몇 번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누울 때마다 아프고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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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도 경추 추간판 탈출증에는 윤곽이 있는 모양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간주되는데 우연찮게 구입했던 도구가 목 뒷부분만 받쳐주어서 올바른 자세로 잡아주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목침, 원목베개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으로 너무 부드러운 베개는 충분한 지지력을 제공하지 못하며, 너무 단단한 베개는 통증과 불편함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머리와 목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하지만 살짝 말랑말랑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결론

집에서 운동이나 다른 도구를 사용했는데 효과를 못 본 분들이라며 목침 또는 스트레쳐를 잘 선택하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본인에게 잘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번 수건으로 동그랗게 말아서 목뒤에 고정을 한번 해보시고 편안함을 느낀다면 한번 눈여겨보다가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