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주가 전망, 배당과 저평가의 매력
하나금융지주 시가총액은 은행주식 중 현재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고 높은 배당 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살짝 저평가 느낌이 드는데 업종 1~2위에 밀리지 않는 종목으로 어떤 매력이 있는지 주가전망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본도 많고 영업이익도 잘 나오고 있다.
현재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자본이 약 35.5조 원으로 1~2위 기업 자본 규모의 70% 정도 되는데 시가총액에서는 약 60%밖에 평가받지 못하는 등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업이익 규모는 4.6조 원 이상으로 6조 원 가까이 되는 경쟁기업의 70% 이상의 규모이며 당기순이익은 80% 정도로 높은데도 확실히 능력 대비 3위 기업이라서 그런지 평가를 제대로 못 받는 느낌이 듭니다. 기본적 분석 투자지표를 봐도 차이가 조금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 K금융 | S지주 | |
PER | 3.45 | 4.99 | 4.63 |
PBR | 0.35 | 0.42 | 0.42 |
2. 고배당 은행주식이라서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 외국인 보유비중이 73%대에서 70%로 살짝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배당성향은 약 25%이고 꾸준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으로 인해 배당수익률 7% 중반을 넘어설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예금금리가 오르면 현재 배당수익률과 상대적인 격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대주주 외국인의 배당금 인상 요구 가능성도 있으므로 뉴스를 꾸준히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은행주식 전반적으로 외국인 비중이 70% 가까이 되고 지방은행은 50%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랐습니다.
하나금융지주 | K금융 | S지주 | D금융지주 | B금융지주 | J금융지주 | |
외국인 비중 | 70% | 73% | 61% | 44% | 35% | 27% |
3. 주가의 하락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난 5년간 당기순이익이 2조~2.5조 일 때 배당금이 약 2,000원 정도였으니 23년과 24년의 하나금융지주 추정치를 체크해보면 3,300원~3,500원까지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주요 주주의 요구로 배당성향이 높아진다면 서프라이즈 배당도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1년 중 두 번 실시하는 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금이 증액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가정할 때 당기순이익은 변함이 없고 배당수익률은 조금씩 더 높아지기 때문에 투자처로 충분히 매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직은 1~2위 기업과 격차가 있지만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높은 성과를 보인다면 재평가를 통해 주가의 한 단계 상승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목표주가를 언급하기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PBR 밴드를 참고하여 은행업종에 분위기가 괜찮다면 0.4배까지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므로 23년 기준으로 약 5.2만 원, 24년 기준으로 약 5.6만 원까지 노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저는 주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 너무 긍정적으로 작성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타 종목보다 조금 더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해서인데 주가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매분기별 실적을 파악하고 선두은행과 차이를 많이 좁힐 수 있느냐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니 특히 3개월마다 발표하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잘 챙겨보셔서 성공 투자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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