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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가치주, 아세아제지 주가 전망

휩소 발행일 :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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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생산 및 판매 등의 종이 제조 업체로 택배물량과도 상관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관련 기업 중 영업이익률과 PER, PBR 등을 봤을 때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는 아시아제지 종목 분석 및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본정보

올해 매출액은 1조를 초과할 확률이 높으며 영업이익도 1천억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영업이익률이 10%대로 추정할 수 있는데 시가총액은 3,500억 원 수준이고 PBR은 0.4 정도 됩니다. 부채비율은 30%대, 그리고 유보율은 1600%를 넘기 때문에 기업의 안정성 역시 뛰어나 보입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830억 -790억 -170억

올해 3분기 기준의 현금흐름표입니다. 풀이를 하면 아세아제지는 영업을 해서 +약 830억 원의 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790억 정도 투자에 신경 쓰고 있으며 170억 정도를 빚 갚는 데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마이너스라고 무조건 안 좋은 건 아니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런 현상은 양호한 기업의 전형적인 모습이니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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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가 전망

개인적으로 영업이익도 잘 나오고 연매출액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주식이 저평가 상태에 있는지 의문이 가서 혹시나 최근 좋아진 실적들이 일회성으로 잠깐 높아진 건 아닌가 찾아봤지만 꾸준한 실적은 앞으로도 유지할 것 같기 때문에 저평가된 시세는 시장 참여자에게 맡기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묵묵히 제 가치를 받을 수 있는 시간까지 보유하는 게 무난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적용하여 23~24년 주가를 예측해보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확실히 성장주식에 비해 높은 주가를 목표로 하긴 힘들 듯하고 저 PBR주식이니 제값을 찾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주가 약 4만 원 2023~2024년
주가 하단 약 31,000원
주가 상단 약 54,000원
오버슈팅 약 62,000원 이상

 

3. 체크해야 할 점

국내 택배산업이 쇠퇴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골판지 업체도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 충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지, 폐지의 국내, 국제 가격에 따라 실적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서 장점과 단점이 모두 될 수 있는데 현재는 제지, 펄프 등의 원재료 시세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겠지만 세상일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반대의 경우도 생각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대주주 아세아(지분율 약 50% 보유)를 제외하고 주요 주주에 연기금이 지분 5%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매수매도 현황도 지켜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보유 중에 기업 가치와 다르게 테마주(선거 투표용지)에 엮일 수 있으니 만약에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다면 차익실현도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의외로 체크할 사항이 많긴 하지만 002310의 기본은 저평가 가치주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미리 대응방안을 준비해 놓는다면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안정적인 수익 거두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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